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PEDIEN] 전남광주광역시교육청이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더 채움 수업' 멘토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수업 경험이 풍부한 수석교사와 신규·저경력 교사를 연결하여 수업 설계부터 실행, 그리고 수업에 대한 성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5월 시작된 '더 채움 수업'은 10월까지 이어지며, 수석교사 1명당 2~3명의 교사가 매칭되어 총 30명의 교사가 수업 나눔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수석교사가 축적한 풍부한 경험을 신규·저경력 교사의 실제적인 고민과 연결하고, 전문적인 피드백과 따뜻한 격려를 제공함으로써 교사들이 새로운 수업 방식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교직 초기 교사들이 흔히 겪는 수업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석교사의 전문적인 조언과 실천 경험을 실제 교실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운영 방식은 수석교사와 1:1로 심층적인 멘토링을 진행하는 '개인형'과 수석교사를 포함한 3인 이상이 함께 참여하는 '모둠형'으로 구성된다.

참여 교사와 수석교사는 교과 내용, 수업 고민, 수석교사의 전문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결되며, 총 3회에 걸쳐 수업 나눔과 성찰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 교사들은 수석교사의 공개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학생 참여를 높이는 수업 방법론을 습득하고, 교육과정 재구성 및 평가 설계 등 실제 수업에 필요한 전문적인 조언을 얻는다. 또한, 학생 생활 지도, 진로 지도, 학교 행정 업무 등 교직 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도 지원받는다.

수석교사의 다년간 축적된 수업 경험과 전문적인 조언은 저경력 교사들이 수업에 대한 막연한 고민을 해결하고 새로운 수업 시도를 위한 용기를 얻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압해중학교 한 교사는 “교직 경험이 많지 않아 학생들의 참여를 이끄는 활동 수업 구성에 대한 고민이 컸다”며 “수석교사의 수업을 통해 삼각함수의 원리를 활용한 놀이장치와 정다면체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 수업 노하우를 배웠다. 앞으로 연립방정식 달력 만들기처럼 수학 개념과 활동을 연계하는 수업을 직접 시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흥용산중학교 한 교사 역시 “수석교사의 공개수업에서 학생 독해력 향상을 위한 단계별 수업 구성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협력학습의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필평가 문항 검토부터 교수·학습·평가 운영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사의 전문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깨달았다”고 전했다.

전성아 중등교육과장은 “교직 초기에는 수업 설계부터 학생 참여 유도, 평가 방식 결정까지 경험 있는 선배 교사의 조언이 절실히 필요한 순간이 많다”며 “수석교사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이 신규·저경력 교사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교사들이 자신감을 갖고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