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2년 차 섬강고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얼티미트 여고부 우승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북 포항에서 열린 제1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섬강고등학교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여자고등부 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개교한 섬강고가 개교 2년 차에 전국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은주 교사의 지도 아래 1학년 송하연, 이채원, 김용은, 임수민, 조미소, 강시은, 박시연 학생과 2학년 이수민 학생 등 총 8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 중 3명은 초·중학교 때부터 플라잉디스크를 접했으며, 올해 처음 시작한 5명의 학생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성장했다.

이번 대회는 섬강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 준우승, 섬강중학교가 여자중등부 우승을 거머쥐며, 섬강면의 초중고 연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온 성과를 명확히 보여줬다.

특히 섬강초등학교 심미소 교사는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초·중·고 여학생들을 꾸준히 지도하며 플라잉디스크의 기초를 탄탄히 다졌다. 심 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은 학교급을 넘어 지역 학생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었다.

이번 성과는 초등학교부터 이어져 온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사의 지도,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그리고 동료 간의 끈끈한 협력이 어우러진 결과다. 이는 학교스포츠클럽이 가진 교육적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