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생 인공지능 앱 개발 실력 겨룬다 (춘천시 제공)



[PEDIEN]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앱 개발 실력을 겨루는 자리가 춘천에서 마련된다.

춘천시는 오는 31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2026 바이브코딩 앱제작 챌린지'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바이브코딩'은 개발자가 원하는 기능을 자연어로 설명하면 AI가 자동으로 코드를 생성해주는 혁신적인 개발 방식이다. 전문적인 코딩 지식이 부족한 학생들도 이 기술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 앱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결승전에 진출한 학생들은 바이브코딩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앱의 창의성과 완성도를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25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 등이 각각 주어진다.

단순한 경진대회를 넘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실무 경험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 본사를 직접 견학하고, 기업 문화 특강 및 실무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생생한 IT 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정보기술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첨단산업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