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원격교습 기준단가 신설...교습비등 조정기준 확정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아산교육지원청이 지난 10월 26일 개최된 ‘2026년도 제1회 교습비등조정위원회’에서 교습비등 조정기준을 심의·결정하며 4년여 만에 교습비 기준 조정에 나섰다.

이번 조정은 그동안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고려해 4년간 동결해 왔던 교습비 기준에 변화를 주기 위한 조치다. 교육지원청은 학원의 운영 여건과 빠르게 변화하는 교습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조정을 추진하게 되었다.

조정의 핵심은 두 가지다. 첫째, 유사 규모 타 시·도의 기준단가와 물가상승률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일부 교습 과정에 한해 기준단가를 선별적으로 조정한다. 둘째, 최근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춰 원격교습 기준단가를 새롭게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여건을 반영하고자 했다.

이번에 결정된 조정기준은 행정예고 절차를 거쳐 학부모와 학원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충분한 의견 수렴 후 관련 절차에 따라 최종 확정될 방침이다.

최미경 교육장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과 학원의 운영 여건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기 위해 신중하게 조정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교습비등의 적정한 관리와 투명한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