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옛도심 도시재생 성과 공유 및 경로당 개소식 (고창군 제공)



[PEDIEN] 고창군이 옛 도심의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새롭게 문을 연 경로당의 개소식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3일, 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6 고창 옛도심 도시재생 성과보고 및 옛도심 경로당 개소식’을 열고 그간의 변화를 공유했다.

행사는 고창고인돌농악단의 힘찬 농악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옛 도심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주요 성과는 무엇인지 주민들에게 알리고, 옛도심 어울림센터 신축 건물에 자리 잡은 경로당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하는 자리였다.

주요 성과로는 근대문화유산인 조양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점, 신재효 판소리박물관의 전시·기록·체험 공간이 조성된 점이 소개됐다. 또한, 음식치유장 및 할머니장터 조성, 모양이야기길 테마골목 정비 사업 등도 주민들에게 자세히 안내됐다.

이날 함께 진행된 옛도심 경로당 개소식은 어울림센터가 단순한 도시재생 거점 시설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이 녹아드는 생활 공간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 이 어울림센터는 옛도심 6개 마을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복합 커뮤니티 시설이다.

경로당을 비롯해 다목적실, 주민활동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이곳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한 폭넓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건강·생활체조, 웰빙댄스, 문해교육, 생활문화 프로그램 등이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고창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의 긍정적인 효과가 꾸준히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주민 주도로 운영되는 거점 시설의 활성화를 돕고, 지역 축제, 관광자원, 전통시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홍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옛도심의 변화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새로 조성된 거점 시설이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지역 상권과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