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중, 한낮의 열기로 가득 찬 런치콘서트 성료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모종중학교가 지난 이틀간 '점심시간 런치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약 40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밴드, 댄스, 랩, 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며 교정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번 런치콘서트는 교내 밴드부의 수준 높은 라이브 연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화려한 퍼포먼스의 댄스, 리듬감 넘치는 랩, 감미로운 보컬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점심 식사를 마친 학생들과 교사들은 삼삼오오 공연장으로 모여들어 공연을 관람했다. 뜨거운 함성과 박수는 무대에 오른 학생들에게 힘을 불어넣었고, 관람객들에게는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원한 시간을 제공했다.

밴드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점심시간과 방과 후 틈틈이 부원들과 합주를 맞추며 열심히 준비했다. 친구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서 무대 위에서 정말 짜릿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어서 우리가 준비한 음악을 더 많이 들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랩 무대를 선보인 학생 역시 "평소 연습만 하던 자작곡을 전교생 앞에서 부를 수 있어 중학교 생활 중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관람객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한 재학생은 "밥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구경 왔는데, 우리 학교에 이렇게 재능 있고 멋진 친구들이 많은 줄 몰랐다. 마치 진짜 콘서트장에 온 것처럼 신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지켜본 교사들 역시 학생들의 새로운 모습에 아낌없는 칭찬과 박수를 보냈다. 한 교사는 "교실 안에서는 발견하지 못했던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예술적 끼를 볼 수 있어 교사로서도 매우 흐뭇하고 자랑스러운 시간이었다"며 "무대 위의 학생과 관람하는 학생 모두가 하나 되어 서로를 응원하고 즐기는 모습이 깊은 감동을 줬다"고 전했다.

이번 런치콘서트는 단순한 장기자랑을 넘어, 모종중학교 교육 가족 모두가 음악과 춤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었다. 약 40명의 학생들이 빚어낸 이틀간의 열정적인 무대는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의 작은 용기가 모여 학교에 큰 활력을 불어넣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더욱 행복하고 생동감 넘치는 모종중학교 공동체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