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제군은 2026년 지진 안전 주간을 맞아 지난 26일 인제읍 인성어린이집에서 민·관 합동 재난안전 대피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과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 시 영유아들의 안전한 대피와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훈련에는 인성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등 80여 명이 직접 참여했으며, 인제소방서, 인제군청 안전교통과, 인제군 자율방재단 등 유관 기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훈련을 지원했다.
훈련은 실제 지진과 화재가 발생한 급박한 상황을 가정하여, 참가자들이 실제 대피 절차를 몸으로 익히고 인명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 단 한 명의 아이라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반복적인 실습에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훈련이 모두 종료된 후에는 영유아와 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행동 요령을 상세히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영아용 실습 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하임리히법 등 기도 폐쇄 시 즉각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병행하여, 실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였다.
김광재 인제군 방재팀장은 “이번 훈련이 재난에 특히 취약한 영유아들의 안전 의식을 한 단계 높이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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