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부여군 홍산면에서 고려 말 최영 장군의 빛나는 승리를 기념하는 '제24회 홍산대첩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7일, 홍산면 행정복지센터 주무대와 면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출향 인사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600여 년 전 왜구를 크게 무찔렀던 홍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동시에 면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산대첩 제례가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어진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과 흥겨운 노래자랑은 축제의 열기를 더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모든 참여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문혜숙 홍산면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개최된 제24회 홍산대첩문화제는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 600여 년 전 최영 장군의 호국 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협조해 주신 모든 주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문 면장은 앞으로도 홍산대첩문화제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명품 축제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는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미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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