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군청



[PEDIEN] 양구군이 가축분뇨의 부적정 관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가축분뇨 관련 시설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월 20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점검반은 2명 이상으로 구성되며,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처리시설, 그리고 가축분뇨 관련 영업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 시설의 관리 기준 준수 여부 △가축분뇨와 퇴비·액비를 하천 주변이나 농경지에 무단으로 야적·방치하는 행위 △재활용시설 및 수집·운반업 신고 이행 여부 △무허가·미신고 시설 운영 여부 등이다.

특히 군은 가축분뇨의 부적정 처리와 무단 방치와 같이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필요에 따라 가축분뇨 퇴비·액비 성분 검사 및 악취 농도 측정을 병행하여 관련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 오염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도록 안내한다. 그러나 중대한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위반 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재발 방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양구군 환경과 차종식 과장은 "가축분뇨의 부적정 처리로 인한 악취와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관리와 관련 기준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을 막고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