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영배 전국배드민턴대회 성료 (김제시 제공)



[PEDIEN] 전국 배드민민턴 동호인들의 축제가 김제에서 이틀간의 열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김제시 출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소영 선수를 기념하는 '2026년 정소영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제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김제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총 646개팀 13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남·여 복식, 혼성 복식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대회 기간 내내 경기장은 참가 선수들의 열정적인 함성과 관객들의 응원으로 가득 찼다. 선수들은 멋진 승부를 펼치는 동시에 서로를 격려하며 배드민턴 동호인으로서의 화합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는 김제시를 찾은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개막식 전에는 정소영 선수의 자녀들과 성심여고 선수들이 참여한 시범 경기가 진행되어 대회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 화려한 플레이는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정소영 선수를 배출한 자랑스러운 고장 김제에서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가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8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정소영배 전국배드민턴대회는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의 배드민턴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 대회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배드민턴 발전과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로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