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정비사업 제도·세무 궁금증 풀어준다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조합 임원, 조합원 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정비사업 제도와 세제 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꼭 알아야 할 정책 변화와 세무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콘서트에서는 김병춘 서경대학교 교수가 정비사업 정책 변화를 설명하고, 김상균 세무사가 세제 개편과 재건축 관련 세무 내용을 상세히 안내한다. 특히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1:1 세무 상담이 진행되어, 정비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는 복잡한 세무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전문가가 직접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이번 정책 콘서트를 통해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조합과 주민들이 정책 변화와 세무 이슈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정보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이 재건축 추진 과정에 더욱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서초구는 이미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지원단'을 출범시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원활한 재건축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구청장 직속으로 운영되는 이 현장 중심 지원 체계는 재건축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허가 지연 요인, 주민 갈등, 사업장별 쟁점을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관계 부서 및 전문가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신속지원단은 이미 방배신동아, 방배14구역, 리모델링조합 간담회 등 세 차례에 걸쳐 가동됐다. 이를 통해 방배신동아아파트의 착공 일정을 당초 예상보다 최대 3개월 앞당겨 지난 7월 착공식을 개최했으며, 방배5구역과 반포3주구의 준공 일정도 각각 2주, 1주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3일에는 반포4동주민센터에서 한신서래·신반포궁전·현대동궁아파트 통합 재건축 관계자들과 네 번째 회의를 열고 현안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재건축 사업은 구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건축 신속지원단을 통해 인허가 병목과 사업 지연을 줄이고, 정책 콘서트로 변화하는 제도와 세제를 정확히 알려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