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2동, ‘니트장터’로 이웃과 나누는 따스함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응암2동이 오는 10월 28일, 이웃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따스함은 꼬고 생활 고민은 풀고'를 주제로 열리는 '응암2동 니트장터'는 물품 판매를 통한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주민 대상 복지 상담을 동시에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다.

이번 행사는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며, 은평종합사회복지관과 은평주거상담소가 힘을 보탠다. 이들 기관은 매바위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장터에서 의류, 생활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꽈배기, 커피, 식혜 등 먹거리도 선보인다.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은 이웃돕기 성금 마련이다.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2027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다.

또한, 이번 니트장터는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살피는 복지 상담 창구 역할도 수행한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주민들은 장터를 찾아 나눔에 동참하는 동시에, 평소 가지고 있던 복지 관련 고민을 전문가와 상담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진병렬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기관들이 힘을 모아 이웃돕기와 복지상담을 함께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장터를 편하게 찾아 나눔에 동참하고 평소 고민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행사 개최 소감을 밝혔다.

윤미경 응암2동장은 “주민들의 참여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터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니트장터는 지역 기관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0월 28일, 매바위어린이공원에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