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페스타 2026’ 성황리 폐막… 3일간의 일정 마무리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화랑유원지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한 가을 통합축제 ‘안산페스타 2026’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안산페스타는 지역 축제와 다양한 행사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시민과 방문객이 문화, 예술, 체육, 먹거리, 평생학습 등 여러 분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올해 축제는 △제7회 김홍도축제 △평생학습한마당 △안산음식문화제 △안산시장배 단원김홍도 씨름대회 △장애인복지박람회 △도시농업어울림한마당 △주민자치 위드 마을공동체 박람회 등 총 7개의 주요 축제와 행사가 동시에 개최됐다.

특히 축제의 중심이었던 김홍도축제는 마당극, 김홍도풍속촌, 조선주막 운영과 함께 승마, 다도, 한복, 과거시험 체험 등 단원 김홍도의 예술 세계와 조선시대 생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김홍도 사생대회 개최와 함께 그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상 전시도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홍도야 가래떡 뽑자’가 진행되어 40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주민자치 위드 마을공동체 박람회’가 열려 주민자치센터 문화 경연대회와 마을공동체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자치 활동과 지역 공동체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안산음식문화제에서는 70여 개의 소규모 장터와 공예체험존이 운영되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또한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24일 김홍도축제 개막식에서는 안산시립국악단과 밴드 리트모라틴의 공연에 이어 안산 출신 가수 오혜빈이 무대에 올랐다. 폐막식이 열린 25일에는 생동감크루의 발광다이오드 공연으로 축제의 막이 올랐고, 지역 가수 곽영광과 가수 이찬원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의 대미는 화려한 대규모 불꽃놀이가 장식했다.

시는 이번 축제의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도입했으며, 관람객이 밀집하는 대공연장을 중심으로 ‘사전 분산-현장 관리-퇴장 분산’의 단계별 인파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했다. 또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관람객 이동 동선과 인파 밀집 구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3일간의 안산페스타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안산의 문화와 예술, 다양한 매력을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더 나은 축제를 만들어 나가고,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