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채용박람회에 구직자 650여명 방문…현장 채용 17명 (광주시 제공)



[PEDIEN] 지난 23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광주시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를 찾는 시민과 우수한 인재를 필요로 하는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행사장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경기·대원고속 지사 등 총 2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구직자 65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 중 264명의 구직자가 현장에서 즉시 면접에 응했고, 그 결과 17명이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광주시는 2차 면접 및 후속 채용 절차가 진행되면 현장 채용 인원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기업과 구직자 간의 일대일 현장 면접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취업 상담과 다양한 고용 서비스가 제공됐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시니어클럽, 장애인복지관 등 유관 기관들도 참여하여 구직자들의 개별적인 여건과 특성에 맞는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이는 단순한 채용 연결을 넘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려는 시의 노력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구직자들의 참여를 더욱 높였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구직 성향 분석, 취업 타로를 통한 개인별 색상 진단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직업계고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특강을 개최하여 진로 탐색과 직무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민과 기업이 직접 만나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넓힌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구직자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발판 삼아 지속적으로 고용 시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