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는 시장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금로 확장공사'의 손실보상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다산해모로아파트 인근부터 빙그레공장 오거리까지 총 494m 구간의 기존 왕복 2차로를 4차로, 도로 폭 20m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2029년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원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주요 도로로서, 좁은 도로 폭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병목현상과 교통정체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이번 도로 확장을 통해 이러한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총사업비 76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에는 보상비 612억 원, 공사비 138억 원, 설계 및 용역비 10억 원이 각각 배정되었다. 보상 대상은 사업 구간에 포함되는 토지 46필지와 건물 18동이다.
시는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편입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기본 조사를 마치고 보상계획을 공고할 계획이다. 이후 12월 감정평가를 거쳐 2027년 1월부터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들과 본격적인 손실보상 협의를 진행한다. 또한, 토지 소유자뿐만 아니라 상가 및 주거 세입자 등 모든 관계인에게 보상계획과 일정, 필요 서류 등을 상세히 안내하여 원활한 협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국 도로건설과장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사업인 만큼, 손실보상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도로 확장을 통해 주민 교통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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