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산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는 ‘2026 안산 음식문화제’를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화랑유원지 대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40년, 맛으로 잇는 안산의 오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산페스타 2026’과 연계하여 시민과 방문객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안산의 음식문화와 지역 식품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장에는 안산의 향토음식과 지역 특산품, 식품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홍보 공간이 마련됐다. 시민들이 직접 안산의 먹거리와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순서가 마련됐다. 40년 이상 영업해 온 지역 내 식품·공중위생업소 13곳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 케이크 절단식을 진행하며 지난 40년의 발자취를 되새겼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 역시 다채롭게 진행됐다. ‘40가족이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안산쌀로 만든 떡 시식과 떡메치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음식문화관에서는 음식문화 개선 퀴즈를 풀고 안산의 음식거리와 맛집을 홍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식품안전관에서는 원산지 비교 체험과 영양·식생활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안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삼두밥상, 바고찌, 우리밀바지락칼국수, 안산 브랜드빵 등 안산의 특색을 담은 향토음식이 소개됐다. 대부맛김과 전통장, 소금 등 지역 특산품은 직접 홍보 및 판매가 이루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식품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미각을 만족시켰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음식문화제가 시민들과 안산의 40년을 함께 돌아보고 지역의 음식문화와 식품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식품·외식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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