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이화여대 연계 고등학생 대학체험 캠프 하반기 운영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이화여자대학교와 손잡고 고등학생 대상 대학 체험 캠프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지난 24일, 이화여대에서 '파주시-이화여자대학교 2026년 하반기 고등학교 학습설계 대학 체험 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관내 고등학생 34명이 참여하여 대학의 생생한 경험을 쌓았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이화여대, 서울대학교, 동국대학교와 협력하여 총 140명의 고등학생에게 대학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특히 이화여대와 협력을 강화하여 전공 체험과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심화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공학과, 과학교육과, 환경공학과, 그리고 새롭게 편성된 화학나노과학과 등 총 4개 학과의 전공 특강과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교육공학을 활용한 교육 기술 탐색, 생물 분야 연구와 진로 탐색,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적 접근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화학나노과학과에서는 원자의 역할과 화학자의 연구가 기후 위기 대응 및 미래 에너지 생태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관련 분야의 진로와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며 과학 분야의 폭넓은 이해를 넓혔다.

캠프 프로그램에는 대학 탐방과 재학생과의 멘토링도 포함되었다. 학생들은 대학 생활, 학업, 진로 준비 과정에 대한 재학생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받으며 자신의 적성과 관심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11월 3일 서울대학교, 11월 6일 동국대학교와 연계한 '대학 체험 캠프'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각 대학별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진로 설계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숙 평생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대학의 전공과 연구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