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실내게이트볼장 새 단장 마치고 운영 재개 (구로구 제공)



[PEDIEN] 서울 구로구가 구로실내게이트볼장의 노후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 2014년 문을 연 이래 10년 만에 대대적인 정비를 거치면서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그동안 구로실내게이트볼장은 경기장 바닥이 고르지 않고 인조잔디가 낡아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고령층 이용자가 많은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개선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이어졌다.

이에 구로구는 약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된 경기장 바닥을 전면 철거하고 평탄화 작업을 진행했다. 더불어 게이트볼 전용 인조잔디를 새롭게 설치하여 경기력 향상과 선수 보호에 힘썼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편의시설 개선도 이번 공사에 포함되었다. 규격이 제각각이던 낡은 사물함은 이용자 맞춤형으로 교체되었고, 기존에 한쪽에만 있던 정수기는 반대편에도 추가로 설치되어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한 일부 고장 난 조명도 새것으로 교체되어 실내 이용 환경이 한층 밝고 쾌적해졌다.

구로실내게이트볼장은 구로구 새말로18길 17에 위치하며, 총면적 1005제곱미터 규모에 2개의 경기장을 갖추고 있다. 이번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 단장한 경기장에서는 오는 30일 '제25회 구로구청장배 게이트볼대회'가 열린다. 구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로구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역 동호인 12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 오전 8시부터 시작되며, 오전 11시에는 개회식이 진행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민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운동 환경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점검하여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