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리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해는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전기에너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지원하는 전용 실습 장비와 학교 내 '에너지솔루션 실습실' 등 고도화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 이론 교육과 실무 실습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심화 과정으로, 학생들은 5일간 총 32시간의 집중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충전 인프라 관리자격 과정을 정규 학교 교육과정 내에 공식적으로 통합·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는 산업 현장의 수요에 발맞춘 교육을 통해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학교 측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과정에 참여하는 50명의 학생들은 이론 습득과 더불어 전용 실습장에서 맞춤형 실습을 거친 후,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하는 자격 검정 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질적인 전문성을 인정받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모빌리티고 홍성필 교장은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충전 인프라의 안정적인 관리와 전문가 확보가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구축한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올해 자격 과정을 고도화된 심화 과정으로 확장하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홍 교장은 또한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규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핵심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는 모빌리티모터스, 모빌리티에너지, 모빌리티스마트시티, 모빌리티스마트팩토리 등 4개 학과를 중심으로 미래형 직업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대한전기협회부설 전력기술교육원,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다양한 전문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과정을 대폭 확대하며 K-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갈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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