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홍천고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으로 학생 주도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용인홍천고등학교가 학생 주도형 체험활동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8일, 학교폭력 예방 특별주간과 연계하여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된 이번 행사는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 △학교폭력 예방교육 활동 소감문 작성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활동 선택부터 참여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을 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첫 번째 활동, 테라리움 만들기는 친구와 함께 작은 식물원을 가꾸며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테라리움을 돌보며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얻었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의 입장에서 상황을 재현하는 공연을 보며 학교폭력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안과 도움 요청 방법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다.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공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학급자치회 시간에는 모둠 토론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앞선 체험과 공연을 통해 느낀 점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했다.

용인홍천고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관계 중심의 학교문화를 경험했기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기 용인홍천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자신의 역할을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공감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