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리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화 교육 과정 '숨은마음찾기' 28기를 10월 8일 시작했다.
이 교육 과정은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구리시보건소 4층 교육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돌봄의 기초를 다지는 '헤아림' 가족 교실의 후속 심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치매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감정과 행동 변화를 이해하고, 가족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에 차분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구체적으로 △정신 행동 증상의 종류와 특징 △증상 발현 원인과 대응 방법 △상황별 돌봄 전략 △문제 상황 파악 및 해결 방법 등이 교육 내용에 포함된다.
특히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뿐만 아니라 그 행동의 이면에 있는 환자의 마음을 살피고, 이에 맞는 대응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가족들이 돌봄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을 줄이고 치매 환자와 함께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참여자들이 각자의 돌봄 경험과 어려움을 자유롭게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정서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나아가 돌봄 과정에서 지치지 않도록 가족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돌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가족 교실은 치매 환자를 돌보며 마주하는 여러 상황을 함께 살펴보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서로에게 따뜻한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교육의 의미를 강조했다.
치매 어르신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나 주변 이웃, 지인은 누구나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가족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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