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에 ‘맞춤형 가을 선물’…388가구 지원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가 가을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 388가구에 2천만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8일 이러한 내용을 밝히며, '일사천리 지원 사업 가을철 물품 전달식'을 통해 지원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구재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 위원장, 김지애 안양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회장 및 정명운 부회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 사업의 핵심은 대상 가구의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접근 방식이다. 시는 일방적인 물품 전달에서 벗어나, 지원 대상 가구의 필요 사항을 사전에 면밀히 조사했다. 이를 통해 각 가구는 실제 필요한 '생필품 세트'와 '식료품 세트' 중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었다.

지원 대상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127명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 261명으로, 총 388가구가 혜택을 받는다. 지원 물품은 안양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각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일사천리 지원 사업'은 안양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하는 민관 협력 복지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계절과 시기에 맞춰 취약 계층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여름 폭염 취약 가구를 위한 냉방 용품 지원에 이어, 이번 가을에는 아동과 청소년이 있는 가구를 중점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결실의 계절 가을을 풍성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