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그리고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총 5일간 양주 나리농원에서 개최된 ‘2026 양주 천일홍 가을 페스타’에 약 8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가을꽃으로 물든 나리농원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 지역 마켓 등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양주시립예술단, 양주 오페라단, 양주 소놀이 예술단,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보존회 등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와 무형유산 단체들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또한, 엄마까투리 캐릭터 싱어롱 공연, 버블매직쇼, 양주 배리어프리 뮤직콘서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꽃길 버스킹과 레크리에이션, 꽃밭 보물찾기 등은 방문객들에게 축제를 더욱 즐겁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관내 소상공인과 공공기관, 단체가 참여한 체험·마켓존이 운영되어 다양한 지역 특산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양주시 홍보관과 천일홍 팝업존 역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나리농원 입장료를 지류형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하는 제도를 도입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입장료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기고, 환급받은 상품권을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양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6 양주 천일홍 가을 페스타 마라톤 대회’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양주시는 이번 축제의 운영 결과와 방문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과 편리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지역 예술인, 소상공인이 함께 어우러져 양주의 아름다운 가을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와 상권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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