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의회 의장단이 6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약 272만㎡ 부지에 총사업비 8조 2680억원을 투입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용인의 미래 도시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장정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홍성원 미래도시기획국장,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GH와 용인도시공사가 각각 맡은 공구별 공정률을 보고받았다. GH가 시행하는 1공구는 7.5%, 2공구는 2.4%의 공정률을 보였으며, 용인도시공사가 담당하는 3공구는 약 27% 수준이었다.
의장단은 보상 진행 상황과 지장물 철거, 문화재 조사 현황도 점검했다. 지장물 철거는 약 67% 완료된 상태이며, 문화재 조사는 표본조사 87%, 시굴조사 48%, 정밀발굴조사 43%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었다. 이에 의장단은 문화재 조사와 기반시설 관련 기관 협의가 전체 사업 일정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관리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편의 증진을 사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어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으로부터 특별계획구역 사업화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한 복합환승센터, 수도권 남부 비즈니스 거점이 될 MICE 복합단지 조성, 문화 콘텐츠 등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약 5만 5천명 규모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수 기업 유치, 교통 편의, 문화·관광 기능을 갖춘 자족도시 조성이 목표다.
의장단은 플랫폼시티가 단순한 주거 중심 개발을 넘어 기업과 일자리가 모이고 시민 생활 편의와 도시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자족도시로 완성되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광역 교통망, 구성역 환승 체계, 우수 기업 유치, 문화·관광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 단계부터 세밀한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장정순 의장은 “플랫폼시티는 용인의 미래 도시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사업인 만큼 공정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좋은 기업과 일자리가 모여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자족도시로 완성되도록 의회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고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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