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주시 덕정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나눈 '세밀화 들꽃 그리기' 문화·여가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6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했으며, 기존 문화·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주민이 자신의 세밀화 경험과 재능을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특별한 형태로 기획됐다. 이는 프로그램 참여자가 새로운 프로그램의 강사로 나서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덕정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꽃을 소재로 세밀화를 그리는 과정에 몰입했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을 넘어, 각 들꽃의 이름과 아름다운 꽃말을 배우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들꽃의 섬세한 형태와 다채로운 색감을 관찰하고 연필로 표현하며,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주변 자연환경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덕정 도시재생사업의 거점 시설인 덕정와글와글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은 교육 기간 동안 완성한 세밀화 작품을 덕정와글와글센터 1층 '별별마실' 카페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옥외 게시판 등에 전시하며 지역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러한 전시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덕정의 아름다운 들꽃과 이웃들의 재능이 담긴 작품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지역의 자연환경과 주민들의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양주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마을관리소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주민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다시 지역 주민들과 나누고, 이것이 새로운 활동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주민의 경험과 재능이 지역 안에서 자유롭게 공유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공동체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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