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6년 경기도 착한아파트' 평가에서 구리시 럭키아파트가 2그룹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0월 7일 구리시에 따르면, 럭키아파트는 입주민과 관리 종사자 간의 상생 문화를 실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착한아파트' 사업은 공동주택 내 입주민과 관리 종사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평가는 고용안정, 인권 보호, 상생 활동, 근무 환경 등 4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시·군 1차 평가와 민간 전문가의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총 6개 단지가 최종 선정되었다.
1992년에 준공되어 608세대 규모를 자랑하는 럭키아파트는 지난 2019년 관리비 절감을 위한 경비 인력 감축 논의 당시,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기존 경비 인력 6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은 현재까지 고용 안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럭키아파트는 관리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써왔다. 기존 24시간 격일제 근무 방식을 주 4일 주간 근무제로 전환했으며, 경비 초소에는 냉난방기를 설치하고 별도의 휴게 공간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도모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현재 16명의 관리 종사자 중 14명이 1년 이상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4명은 9년 이상 장기 근속하며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누리고 있다.
입주민과 관리 종사자 간의 신뢰 구축을 위한 노력도 지속됐다. 인권 존중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고충 접수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관리 종사자들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여 관리 환경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는 입주민과 관리 종사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 문화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해준 럭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이번 수상은 입주민과 관리 종사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오랜 시간 함께 만들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람을 중심에 둔 관리와 상생 문화를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리시는 이번 럭키아파트의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관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착한아파트 평가 기준과 신청 절차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참여 단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과 관리 종사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주택 공동체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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