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1년에 단 한 번 열리는 ‘광릉숲축제’…오는 24~25일 개최 (남양주시 제공)



[PEDIEN] 경기도 남양주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제21회 광릉숲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뛰어난 생태·환경적 가치를 지닌 곳이다. 평소에는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지만, 매년 축제 기간에만 시민들에게 숲을 개방하여 광릉숲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광릉숲의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친환경 프로그램이 숲길 곳곳에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광릉숲뚜벅이 △광릉숲마을장 △광릉숲테이지 △광릉숲사진관 △광릉숲선생님 △광릉숲멍쉬멍 △광릉숲만지작 △광릉숲요가원 등이 마련된다.

올해는 기존 인기 프로그램에 더해 숲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들도 선보인다. △광릉숲고마곰 △광릉숲도서관 △광릉숲비버촌 △광릉숲우체국 △광릉숲라디오 △광릉숲그림책 등 신규 프로그램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월 남양주시와 르무통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축제와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인 '르무통 산책회 in 광릉숲'이 함께 열린다. 산책회는 축제 양일간 하루 2회씩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총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비 전액은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광릉숲축제는 평소 출입이 제한된 광릉숲을 시민들에게 특별히 개방하여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광릉숲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르무통 산책회 in 광릉숲'은 유료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이 필수다. 자세한 축제 프로그램 및 행사 내용은 남양주시 광릉숲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