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제8회 연천고려인삼축제 성료’... 연천역 중심 지역 상권 활성화 도모 (연천군 제공)



[PEDIEN] 제8회 연천고려인삼축제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연천역 일원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연천역과 축제장이 바로 연결되는 뛰어난 접근성과 3일간 이어진 맑은 날씨 덕분에 수도권 전철을 이용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 기간 연천역을 이용한 승·하차 인원은 총 1만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축제장과 연천역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연천 인삼 직거래 판매장을 비롯해 농산물 판매장, 먹거리 부스, 연천역 광장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이용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과 주변 상권은 약 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상생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단순히 인삼 판매를 넘어 지역 전반으로 경제적 효과가 확산되었다는 평가다.

축제장에서는 연천에서 생산된 고품질 인삼을 생산 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중심이 되었다. 또한 지역 농산물 및 가공품 판매,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손달승 연천군인삼연구회장은 “정성껏 키운 연천 인삼을 소비자에 직접 선보이고 그 우수성을 알릴 수 있다는 것이 축제의 가장 큰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산 농가가 중심이 되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연천 인삼을 생산하고 명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좋은 날씨 속에서 많은 방문객이 연천을 찾아 연천고려인삼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경험하고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연천고려인삼축제가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을,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대표 상생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연천군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큰 일교차 등 인삼 재배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역과 연계한 관광·상권 활성화 모델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