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는 오는 24일 개최되는 ‘2026 박두진 청록제 전국백일장’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50명이며, 신청은 10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백일장은 안성 출신 박두진 시인과 청록파 시인들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문학 창작의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 박두진 청록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문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박두진문학관과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국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등 문학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급변하는 창작 환경을 반영하여 '인공지능 활용 창작'과 '직접 창작'이라는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창작 방식을 경험하는 동시에,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문학 창작 본연의 가치를 되새길 기회를 얻는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 공개되는 시제에 맞춰 자유시 1편을 작성해야 한다. 'AI 활용 창작' 부문에서는 개인 스마트기기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작품 구상부터 초안 작성, 표현 수정까지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반면, '직접 창작' 부문은 스마트기기나 AI의 도움 없이 오롯이 원고지와 필기구만을 사용해 작품을 완성해야 한다.
모집 인원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각각 50명씩, 총 150명이다. 사전 신청은 18일 오후 6시까지 박두진문학관과 행사 대행사인 동네봄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는 현장 접수도 병행된다.
수상자는 행사 당일 오후 3시에 발표되며, 박두진 청록제 주무대에서 시상식이 거행된다.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9명의 수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백일장은 박두진 시인과 청록파 시인들이 추구했던 자연, 생명, 인간에 대한 문학정신을 오늘날의 창작 환경 속에서 새롭게 경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AI를 활용한 창작과 스스로 생각을 표현하는 창작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만큼,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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