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정약용도서관 앞 다산문화공원에서 ‘2026 북페스타’를 개최한다.
‘펼치면 피크닉, 걸으면 북마켓’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 내내 잔디마당 곳곳에서는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북피크닉’ 공간이 운영된다. 야외 독서 공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머물며 가을 정취와 책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특히 15일과 16일에는 저녁 시간까지 행사가 연장된다.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달빛상영관을 비롯해 로봇개 시연, 버블 벌룬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지역 서점과 독립출판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북마켓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책과 출판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창작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책을 매개로 교류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자신의 독서 습관과 취향을 알아보는 ‘찍는 독서취향’, 책의 이미지를 향기로 표현하는 ‘북퍼퓸’, ‘컬러링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스탬프 투어와 시민이 추천하는 책을 소개하는 ‘오늘의 한 권’, 다채로운 포토존 등 참여형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솜사탕 매직쇼와 책 숲 버스킹, 재즈 콘서트 등 공연도 이어져 책과 음악,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안에서 책을 읽는 기존의 독서 경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들이 공원에서 책을 펼치고 자연스럽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북페스타가 시민들이 책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서점과 독립출판 창작자 등 다양한 독서문화 주체와 협력하여 ‘책읽는 시민 인문도시 남양주’로 도약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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