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천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비즈공예 동아리 모임 및 자격증 취득 과정’이 지난 9월 3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다문화가족 구성원 10명이 이번 과정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비즈공예의 기초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직접 작품을 완성하는 경험을 쌓았다.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익히는 동안 참가자들은 깊은 성취감을 느꼈으며,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며 국적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선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전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그 결과, 참여자 10명 중 8명이 비즈공예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향후 취·창업 활동이나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종강식에서는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료증 및 자격증 전달식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날 데이지비즈 아카데미 정준표 대표는 직접 자격증을 전달하며, “2급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나아가 1급 자격증 과정에도 도전하여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조금랑 연천군가족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마침내 자격증 취득이라는 결실까지 이루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각자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맞춤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천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 교육, 문화·체험 활동 등 폭넓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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