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관협회, 제11회 한국문학관 전국대회 양평에서 개최 (양평군 제공)



[PEDIEN] 경기도 양평군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기미래교육캠퍼스와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2026 제11회 한국문학관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공사립 문학관 관계자 및 문학인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문학관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문학관의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대회 첫날인 13일에는 김종회 한국문학관협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진선 양평군수의 환영사가 이어지며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1부 전국대회에서는 한국 문학관 발전에 기여한 양평군에 대한 후원 공로패가 수여되며, 각종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박두진문학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더불어 ‘올해의 문학관 모범운영 공로상’에는 신연주 김유정문학촌 팀장, 홍미희 목포문학관 팀장, 김완기 만해기념관 학예사, 김유진 혼불문학관 학예사가 선정되었다.

‘올해의 최우수 문학관상’은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 박경리문학관, 백호문학관, 지훈문학관이 공동 수상하며, 이들 기관의 우수 운영 사례 발표도 이어져 다른 문학관 운영에 대한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한다.

2부 학술심포지엄은 하아무 박경리문학관장이 ‘한국 문학관의 새로운 환경과 미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는다. 이어서 안재연 국립한국문학관 부장과 최미숙 한국박물관협회 실장 등이 발표자로 나서 국립기관 및 협력기관과의 연계·협력 방안과 문학관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이후 전국 문학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과 정기총회가 진행된다.

대회 둘째 날인 14일에는 참가자들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과 지역의 주요 문화 명소를 탐방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지역 문학관이 지닌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고 참가자 간의 상호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종회 회장은 “문학관은 지역의 문학과 문화를 잇는 거점이자 국민이 문학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대회가 문학관의 운영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고 문학관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