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시청



[PEDIEN] 광주시는 시민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휴식을 위해 시청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힐링 맨발길' 조성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시민들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일상 속에서 맨발 걷기의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최근 '어싱'으로 불리는 맨발 걷기가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광주시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시청사 공간을 활용해 맨발 길을 조성함으로써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췄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 길은 약 50m 규모로, 기존 시청사 내 쉼터와 주변 산책로의 동선을 활용해 시민과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변에는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여 도심 속에서도 자연 속을 걷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맨발 길 입구에는 세족장과 신발장을 비롯한 편의시설도 설치됐다. 이는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시청 힐링 맨발 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상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쾌적하고 위생적인 이용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반려동물의 출입과 자전거, 킥보드 등의 탑승은 제한된다.

박관열 시장은 "시청사가 단순한 민원 처리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휴식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 밀착형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