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남동구 구월3동에서 주민들의 친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한 이색 교육이 진행됐다. 상인천여자중학교에서는 지난 7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바다유리 공예 작품 만들기’ 교육이 열렸다. 이 교육은 일상 속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링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사용된 바다유리는 구월3동 통장들이 직접 영종도 앞바다에서 수집한 폐유리를 정성껏 가공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려진 유리를 활용해 새로운 공예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원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감했다.
구월3동 통장자율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환경보호 실천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매년 한 차례 바다유리 공예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유미 구월3동 통장자율회장은 “바다유리를 수집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주민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진태 구월3동장은 “통장들이 수집하고 준비한 바다유리를 통해 주민들에게 환경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릴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월3동 통장자율회는 오는 16일 동인천중학교에서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바다유리 공예 수업을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 교육의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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