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시는 지난 3일 상동호수공원에서 부천이종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2026 부이연과 함께하는 뚜버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뚜버기 대회'는 부천이종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걷기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문화인 등 다양한 시민이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장애인 공연단 '나눔꽃챔버오케스트라'와 비장애인 색소폰 공연단 '유마회 색동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 협동조합 홍보부스 운영, 기념식,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걷기대회 순으로 진행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걷기대회에는 장애인, 다문화인, 지역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상동호수공원 호수를 따라 조성된 1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서로 간의 이해를 높이고 우정을 쌓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최승주 부천이종협동조합연합회장은 "세 번째를 맞은 올해는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이주민이 한 걸음씩 보폭을 맞추며 서로의 이웃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누구나 함께 걷고 함께 일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데 협동조합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정순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빨리 가는 것보다 누구도 뒤처지지 않고 함께 도착하는 것이 오늘 걷기의 진짜 의미"라며 "사회연대경제와 손잡고 누구나 차별 없이 일하고 어울려 사는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사회연대경제 조직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소통과 상생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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