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시는 호원동 중랑천 상설무대 앞에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계단식 데크 쉼터를 조성하고, 주변 잔디 보강 식재 공사까지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호원동 상설무대장은 매년 봄 벚꽃축제가 열리는 지역의 대표적인 공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하지만 그동안 정식 관람석이 없어 시민들이 서서 공연을 보거나 돗자리를 깔고 앉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무대 정면에 3단 규모의 계단식 데크 쉼터를 지난 7월 완공했다. 이 공간은 향후 축제 기간에는 효율적인 관람석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는 하천 산책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도 이용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기존 제방 상단 데크 전망대 하부 기둥 부분에는 격자무늬 패널을 설치하여 다소 노출되었던 구조물을 가리고 하천변 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깔끔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데크 쉼터 주변 비탈면의 흙이 빗물에 쓸려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 잔디 식재를 완료하여 사면을 안정화하고 녹지 경관을 한층 개선하는 작업도 마무리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해주신 사업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편안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하천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친수 공간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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