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시가 노후화된 중동 1기 신도시 내 5개 마을에 대한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본격화한다. 주민들은 오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각 마을별로 공개되는 특별정비계획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번 주민공람 대상 마을은 반달A마을, 금강마을, 중흥마을, 사랑·꿈동산마을, 포도마을이다. 주민대표단이 제안한 계획안을 직접 확인하고 마을의 미래 정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시에 전달하는 절차다.
중흥마을은 10월 12일까지 의견을 받으며, 반달A마을, 금강마을, 사랑·꿈동산마을, 포도마을은 10월 20일까지 공람이 진행된다. 계획 내용은 각 마을 주민대표단 사무실과 부천시청 9층 주거정비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방문, 우편, 팩스 모두 가능하다. 우편 접수 시 주소는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 부천시청 주거정비과'다.
시는 지난 7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기본 방향과 기준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마련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각 마을의 정비 방향 수립을 지원하며 특별정비계획 마련에 힘써왔다.
현재 계획상 예정 세대수는 반달A마을 4459세대, 금강마을 2581세대, 중흥마을 3228세대, 사랑·꿈동산마을 3837세대, 포도마을 3000세대다. 다만, 이 수치는 확정된 것이 아니며 주민 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의, 심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시는 향후 세대수 증가에 따른 주거 환경 변화를 면밀히 고려해 교통, 주차, 공원·녹지 등 주민 생활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 확충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주민공람 절차가 마무리되면 시는 11월 시의회 의견 청취와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마을의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이후 특별정비계획 결정·고시 등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주민공람은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제시된 의견을 세심하게 검토하여 계획에 반영하고, 특별정비구역 지정까지 모든 절차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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