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포천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일, 포천시는 신북면 가채리 벼 수확 현장을 방문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벼 베기 시연에 참여하며 농민들의 땀방울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포천농협 조합장, 작목반 및 쌀연구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장 방문은 수확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구슬땀을 흘린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시연 이후 오찬을 함께하며 최근 쌀 산업의 주요 현안과 농가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올해 포천시의 벼 재배 면적은 총 2245ha에 달하며, 해들, 알찬미, 청품 등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초기 생육 환경이 양호했음에도 불구하고, 벼 출수기인 8월 초의 이례적인 고온 현상과 연이은 가뭄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벼 수확량은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지난 9월 28일 기준으로 포천시 전체 수확 면적은 약 843.8ha를 기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자연재해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려 풍성한 결실을 맺어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기후변화 대응 기술 보급을 통해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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