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 구청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역 내 분만 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출산의료 공백을 메우고 필수 의료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의료계와 발 빠르게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계양구청에서 열린 '출산의료기관 유치를 위한 의료기관 관계자 간담회'에는 구청장과 인천세종병원, 한림병원 등 관내 주요 의료기관 관계자, 계양구 의사회장이 참석하여 지역 내 출산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마지막 분만 의료기관이 2024년 운영을 종료하면서 발생한 분만 의료 공백에 대응하고, 지역 의료기관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분만 의료 인프라 구축의 시급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관내 의료기관이 출산 의료 기능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의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분만실 운영에 따르는 끊임없는 적자 부담과 숙련된 전문 인력 확보의 어려움, 그리고 인근 지역에 이미 잘 갖춰진 분만 인프라로 인한 의료 수요 분산 등 산적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계양구는 의료기관들이 제기한 경영상 부담과 현장의 애로사항에 깊이 공감하며, 일방적으로 의료기관의 참여를 강요하기보다는 지역 의료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이익이 되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관내 출산의료 공백이라는 지역의 중대한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의료계와 힘을 합쳐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를 단기간에 내기 어려운 복잡한 과제인 만큼, 의료기관의 현실적인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지역 의료계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 방안을 꾸준히 찾아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역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필수의료 과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및 의료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튼튼한 출산의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