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조부모들의 양육 역량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손사랑힐링모임'의 일환으로 '영양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이 지난 9월 22일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들이 양육 부담을 덜고 정서적 교류를 나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2026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되는 '손사랑힐링모임'은 올해 하반기, 만 5세에서 10세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 15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복지관을 찾은 쿠킹아트 감성교육연구소 전문 강사는 조부모들과 함께 '아몬드 슬라이스 쿠키 만들기'에 나섰다.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반죽하며 쿠키를 완성하는 과정은 참여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완성된 쿠키는 손자녀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준비되어, 가족 간의 따뜻한 나눔을 기대하게 했다.
참여자들은 쿠키를 만드는 경험 자체에서 오는 재미와 성취감을 만끽했다. 한 참여자는 “직접 간식을 만들어보니 재미있고 뿌듯했다”며 “손자녀와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간식을 만들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직접 만든 간식을 통해 손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손사랑힐링모임'은 이번 영양 간식 만들기 외에도 오리엔테이션, 조부모 교육, 원예 체험, 자조 모임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자조 모임에서는 공예, 십자수,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부모 간의 교류와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고성란 관장은 “이번 영양 간식 만들기가 조부모님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게 소통하고 손자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자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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