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시가 오는 11월, 관내 시립청소년센터 3곳에서 미래 기술 분야의 청소년 경연 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제6회 서울시 청소년드론축구대회, 제2회 인공지능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본선, 제17회 K 로봇대회 with 로빛 및 로봇축제가 그것이다.
이들 행사는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실제 결과물로 구현하고 경쟁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도전하며 실력을 검증하고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시민과 학부모는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도전 과정을 관람하며 미래 기술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드론축구대회와 K 로봇대회는 현재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AI 공모전은 10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드론축구대회는 10월 30일까지, K 로봇대회는 종목별 정원이 마감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AI 공모전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참가 신청과 작품 제출을 받으며, 신청은 서울시 청소년 통합플랫폼 ‘청소년몽땅’과 각 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11월 15일 성북청소년센터에서는 ‘제6회 서울시 청소년드론축구대회’가 열린다. 전국 초·중 연령 청소년으로 구성된 드론축구팀이 참가해 드론 운용 능력과 팀별 전략을 겨룬다. 드론축구는 보호장치가 설치된 드론으로 상대편 골대를 공략하는 미래형 스포츠로, 조종 능력뿐 아니라 팀원 간 역할 분담, 빠른 판단, 협업이 승부를 가른다. 참가팀은 9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모집하며, 우승팀에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는 11월 21일 ‘제2회 인공지능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본선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생성형 AI를 학업, 과제, 일상, 진로 탐색 등에 활용한 경험을 공유하는 ‘수기 부문’과 AI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 또는 생활 속 불편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제작 부문’으로 나뉜다. 수기 부문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작 부문은 청소년과 대학생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AI 결과물의 화려함보다는 문제 발견 및 AI 활용 과정에 초점을 맞춰 심사한다. 참가 신청 및 작품 제출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청소년몽땅’과 센터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창동청소년센터는 11월 29일 ‘제17회 K 로봇대회 with 로빛 및 로봇축제’를 개최한다. 전국 초·중·고 연령 청소년 240명이 휴머노이드 격투, 로봇슈팅, 미션형 창작, 블록코딩 등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 행사는 창동청소년센터와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 ‘로빛’이 공동 운영하며, 로봇의 움직임을 직접 설계하고 코딩하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융합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 휴머노이드 격투와 미션형 창작 고급 종목 우수 참가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이, 나머지 종목 우수 참가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대회와 함께 열리는 로봇축제에서는 블록코딩 로봇 체험, 로봇팔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로봇대회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수동적인 교육 대상자를 넘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창작자이자 문제해결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해선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상상한 아이디어를 AI 콘텐츠와 로봇, 드론으로 직접 구현하고 또래와 실력을 나누는 미래기술 도전의 장”이라며 “청소년은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시민과 학부모는 청소년이 만들어 갈 미래를 가까이에서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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