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 삼선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성북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절기놀이터, 절기야 놀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삼선동 주민자치회의 특화 사업으로 기획됐다. 고유의 절기와 명절 문화를 가족이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틀간 총 24가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9월 절기인 백로와 추분, 그리고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얽힌 이야기들을 나누며 각 절기와 명절이 지닌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림책 '의좋은 형제'를 함께 읽으며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강술래와 문지기놀이 등 신나는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추석 음식 문화의 정수인 송편 빚기 체험도 진행되었다. 가족 단위로 직접 송편을 빚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절기와 명절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책 읽기, 전통놀이, 송편 빚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이충구 삼선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웃고 즐기며 우리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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