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바로희망팀, 폭력 피해자 지원 위한 민간협력 강화 (하남시 제공)



[PEDIEN] 하남시 '바로희망팀'이 가정폭력, 성폭력, 교제 폭력, 스토킹 등 각종 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필요한 도움을 신속하게 연결하기 위해 민간협력기관을 17곳으로 늘렸다.

지난 9월 22일, 하남시는 신규 민간협력기관으로 하남이엠365의원과 감일365약국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로희망팀은 2023년부터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남이엠365의원은 폭력 피해자에게 필요한 진료와 검사를 신속하게 제공하며, 감일365약국은 긴급하게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한다. 특히 피해자는 진료, 검사, 의약품 지원이 필요할 때 비용을 먼저 부담하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비용은 추후 하남시가 사후 지원하여 피해자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바로희망팀은 민간심리상담소, 법률사무소, 돌봄지원기관 등 총 15개 기관과 협력 중이며, 이번 신규 협약으로 총 17개 기관과의 촘촘한 지원망을 갖추게 되었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폭력 피해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도움을 보다 빠르게 연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힘을 모아 피해자가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꼼꼼하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바로희망팀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피해자가 상황에 맞는 도움을 필요한 시기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의료 분야뿐만 아니라 상담, 법률, 돌봄 등 피해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분야의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하남시의 이러한 현장 중심의 민관협력 모델은 도내 다른 시·군의 벤치마킹 사례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