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 길음1동에서 세대 간 소통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길음1동 주민자치회 교육미디어분과 주관으로 지난 9월 19일 길음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두 세대가 행복한 간식’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기회였다.
성북형 주민자치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나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모집 당시 할머니, 어머니, 손녀 등 3대가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주민들의 문의가 쇄도했고, 결국 주민 50명이 참여하며 조기 접수 마감을 기록했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정성을 담아 알록달록한 오색 송편을 빚었다. 이렇게 손수 만든 송편은 지난 9월 21일, 지역 내 복지 대상 가구 약 40곳에 전달됐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명절 인사를 전하며 현장 돌봄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손녀와 함께 송편을 빚으며 잊지 못할 명절 추억을 만들었다”며 “우리의 정성이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편정범 길음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빚은 송편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원국 길음1동장은 “3대가 함께 모여 명절 음식을 빚고 그 온기를 이웃에게 직접 전달해 주신 주민자치회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세대 간 정을 나누고 이웃을 돌보는 주민 주도의 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센터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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