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미래 산업 핵심 기술로 꼽히는 드론을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할 기회가 확대된다. 고양특례시는 관내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에 연계한 드론 특화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미래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할 드론 기술을 학교 현장에서 접하고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지역의 드론 전문 교육단체 공모를 통해 8개 단체가 제안한 10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이 과정에는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기업도 참여했다.
선정된 교육단체들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드론의 기초 이론과 안전 교육부터 실제 비행 및 조종 실습, 코딩을 활용한 드론 제어, 드론 산업의 현황과 관련 진로 탐색까지 이론과 체험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교육을 제공했다. 지난 3월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총 30개 중학교가 신청했으며, 해당 학년 전체 학급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생들은 학급별 4~6차시 과정으로 진행된 교육에서 학교 내 체육관, 강당, 교실 등 익숙한 공간에서 드론을 직접 조종하며 미래 기술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시는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와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드론을 전문적으로 배우니 신기하고 흥미로웠다"며, "가상 시뮬레이션과 실제 드론 조종을 모두 경험할 수 있어 재미있었고 드론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학생들의 높은 호응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는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에 드론 농구, 드론 축구, 팀별 미션 경기 등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드론을 활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했다. 11개 중학교, 94개 학급이 신청한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과 12월, 학교별 교육과정과 학기 말 특성을 활용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드론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이고, 팀 활동 과정에서 협업과 문제해결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올해 중학교 2~3학년 대상 드론 교육과 더불어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AI 코딩 교육을 지역 전문 교육단체와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긴밀하게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고양형 미래산업 특화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전문 교육 자원과 학교를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생들의 흥미와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산업 교육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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