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삼송동종합복지회관, 추석 명절음식 꾸러미 280명에 전달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복지회관은 지난 9월 22일,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28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마련한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주민과 여러 기관, 기업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준비한 결과물이다. 복지회관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한 줌 쌀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총 586.5kg에 달하는 쌀이 모였다. 신도농협 본점을 비롯해 삼송1통장협의회, 삼송역3번출구약국, 삼송식객, 알파삼송점, 이준각가정의학과의원, 지역 어린이집 8곳과 다수의 지역주민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모아진 쌀은 전통적인 명절 음식인 송편을 만드는 데 소중하게 사용됐다. 여기에 신선한 배와 정갈하게 부친 모둠전, 달콤한 식혜, 그리고 다양한 간식까지 더해 풍성한 명절음식 꾸러미가 완성됐다. 이 꾸러미들은 대상 가구에 빠짐없이 전달되어 추석 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나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 LH는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후원하며 명절음식 꾸러미를 더욱 다채롭고 푸짐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더불어 LH 임직원 15명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직접 꾸러미 포장 작업에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들의 땀방울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선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냈다.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명절 음식을 준비하기가 버거웠는데 이렇게 푸짐하게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덕분에 올해 추석은 더욱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말에서는 고마움과 함께 명절을 맞는 설렘이 묻어났다.

이경온 삼송동종합복지회관 관장은 "지역사회에서 보내주신 쌀과 따뜻한 후원, 그리고 직접 포장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이웃들에게 풍성한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복지회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