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명소만 둘러보는 ‘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 곳곳의 매력을 경험하는 ‘머무는 관광’이 광명시에서 본격화한다. 광명시는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잇는 지속가능 관광 프로그램 ‘광명 마을산책’의 가을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성황리에 1회차를 마친 ‘광명 마을산책’은 올해 12월까지 총 9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가을 프로그램은 ‘비울수록 선명해지는 가을, 광명’을 주제로 오는 9월과 10월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구름산 산림욕장에서 숲속 명상 요가를 체험하거나 숲길을 거닐고, 충현박물관에서는 오리 이원익 종가의 해설을 듣고 다도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자연과 문화유산을 아우르는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하며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는 점이다. 참가비 1만원 전액을 광명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여, 관광객의 소비가 고스란히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이는 단순히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하려는 광명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의 자연, 문화, 골목, 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관광은 지역 경제를 살리는 강력한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명만의 특색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모두가 함께 즐기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시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사회연대경제기업, 지역 소상공인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관광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 마을산책’ 가을 프로그램 신청은 안내문에 포함된 큐알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