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러닝을 잇다... 강북구 50대 맞춤형 러닝크루 ‘라이프런 50’ (강북구 제공)



[PEDIEN] 서울 강북구가 50대 구민을 대상으로 한 러닝 프로그램 '라이프런 50' 운영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달리기를 처음 접하는 50대 초보자들이 올바른 자세와 기초 동작을 익혀, 무리 없이 달리기를 생활 속 운동으로 만들도록 돕는다.

'라이프런 50'은 1967년생부터 1976년생까지, 즉 50대 초보 러너 20명을 모집하여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강북구보건소와 우이천 일대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러닝 자세를 점검하고 기초 동작을 습득한다. 이어 반복적인 조깅 실습을 통해 달리기에 필요한 기본 체력을 키우게 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50대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하여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안전한 달리기 방법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것이 목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강북구 거주 50대 러닝 초보자는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수시접수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신청 기간은 9월 21일부터 30일까지다.

강북구는 앞서 지난 5월과 6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우이천 러닝크루를 두 차례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재는 40대 대상 '포티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11월에는 다시 청년 러닝크루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달리기는 특별한 장비나 기술 없이 일상에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발맞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러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강북구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