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경찰서에 문 연 ‘꿈다방’…학교 밖 청소년을 만나다 (금천구 제공)



[PEDIEN] 금천구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금천경찰서 1층에 자리 잡은 ‘꿈다방’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과 학교전담경찰관이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는 장이다.

이곳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시 부스와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꿈드림’과 금천경찰서가 맺은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사업 기획 단계부터 ‘꿈드림’ 청소년운영위원회 버디와 금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실질적인 프로그램 설계에 힘썼다. 특히, 센터의 지원으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커피와 쿠키를 경찰관들에게 전달하는 재능기부 활동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선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제공한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과 경찰,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강화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상담, 취업, 자립 지원, 건강검진, 급식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