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행사장이 세계 섬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데 모은 특별한 공간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18만㎡ 규모의 행사장 내 8개 전시관 중 특히 ‘국제교류섬’은 마치 세계 섬을 순회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며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에서는 갈라파고스의 경이로운 자연부터 산토리니의 아름다운 풍경까지, 30개 해외 지방정부와 3개 국제기구가 참여해 각 섬이 가진 고유한 문화와 자연,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페루 타킬레의 전통 직물 문화, 케냐 라무의 스와힐리 문화 등 세계 각지의 섬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며 관람객들에게 서로 다른 섬의 역사와 생활 문화를 한눈에 비교하며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히 섬의 매력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섬들이 공통으로 마주한 해양생태계 보전, 기후변화 대응 등 과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조명하며 ‘섬의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의 장을 마련한다. 이는 국내외 섬의 문화와 관광, 관련 산업을 소개하는 국제교류섬의 주요 역할 중 하나다.
국제교류섬은 회차별로 운영되는 해외 지방정부관을 통해 박람회 기간 중 재방문하더라도 새로운 섬과 콘텐츠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차와 2차 전시는 9월 5일부터 10월 5일까지, 3차 전시는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되며 참여 지역과 기관이 달라져 시기에 따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제주, 인천, 여수 등 국내 섬의 매력 또한 소개하며, 한국홍보관과 공공기관관에서는 섬 관련 정책과 연구·사업을, 산업관에서는 지역 기업과 제품·산업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을 넘어 섬 여행 정보를 직접 얻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섬 코디네이터가 섬 이야기와 추천 여행 코스를 들려주는 '이 섬, 어때?' 프로그램은 섬 여행을 계획하는 관람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바다와 섬, 해양 생물을 소재로 한 그림을 나만의 키링으로 완성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박람회에서의 추억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박람회 연계 행사인 '아일랜드 프렌즈데이'에서는 인도네시아, 에콰도르, 페루 등 해외 참가 지역의 전통 춤과 음악 공연이 펼쳐져, 전시장에서 만난 세계 섬의 문화를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국제교류섬은 세계 각국의 섬이 지닌 고유한 자연과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여수를 찾는 관람객들이 이곳에서 지구촌 섬의 다양성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시관 관람, 공연 관람, 체험 프로그램 참여 후 실제 섬으로 여행을 이어가는 새로운 섬 여행 경험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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